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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꾸던 삶이 대한민국 최초 포항에서 펼쳐진다.!“호텔 같은 집, 우리 집 같은 편안한 호텔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기에다 병원 치료와 건강관리까지 받는다면 황제가 따로 없을성싶다.” (편집자 주) 【군위군민신문】 김동엽 기자 = 내가 먹는 삼시 세끼를 호텔에서 해결하고 가사노동에서 완전 해방되는 삶이 있다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삶이 아닐 수 없다. 대한민국 최초로 ‘프리미엄 스위트 레지던스’로 일컬어지는 호텔형 실버타운이 포항 도심의 심장부인 용흥동(120-12번지일대)에 지하 4층, 지상 32층, 475실 규모의 주상복합건물로 건축된다. 착공시기는 2024년 2월, 준공시점은 2026년 10월로 총 사업비는 3천억원 규모다. 누구나 꿈꾸던 이 ‘드림하우스’는 ▲주거기능 ▲의료케어서비스 ▲호텔서비스의 기본적인 복합서비스에다, 부대시설로 ▲로비 및 카페테리아 ▲의료휴게시설(가정의학과, 물리치료 및 마사지, 건강검진센터, 편의점) ▲대연회장 및 접객시설(북카페, 비즈니스룸, 레스토랑, 예식장)의 기능도 갖춘다. 또 특별부대시설로 ▲야외풀장 및 피트니스(스파, 야외가든, 가든카페, 인피니티풀)과 ▲피트니스존과 스크린골프 등 복합다기능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외부로 나가지 않고도 모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멀티컴플렉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행사인 ㈜지투피에치는 ▲19평형(64.25㎡) 125실은 호텔운영을 하며 ▲전용28평(95.76㎡) 45평형 275실 ▲전용 36평(119㎡)55평형 75실 등 350실은 장기 임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대분양 비용은 평형에 따라 다르지만 ▲45평형 기준 임대보증금 5억원, 월생활비 250만원이며 ▲55평형 기준 임대보증금 6억원, 월생활비 290만원선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실제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수도권의 ‘건대 더 클래식 500 실버타운’은 부부기준으로 월 생활비가 700~900만원이며, 보통 고급실버타운은 500만원 정도에 비해 포항은 월 25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내세울 부분이다. 최근 서울 등 수도권은 전원형 실버타운보다 도심형 실버타운이 인기가 높아지고 이를 반영하듯 대기 수요가 수백명씩 몰려 도심형 실버타운의 공급부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최초로 포항에서 첫 선을 보일 이 상품은 60세 이상이라는 연령 제약기준이 없어 청약 시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이라는 게 시행사측의 전망이다. 따라서 선착순 모집에 당첨되지 않으면 준공 후 대기수요가 몰려 입주가 불가능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행사측은 고소득 전문직이나 교수, 부부교사, 고위 공무원, 자영업자, 기업체 임원 등 상류층이 이 상품의 주요 고객층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이 월 250만 정도의 생활비를 내고 호텔서비스를 받으면서 생활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젊은 부부들의 꿈을 자극한다. 업체 측은 청약추첨 시 포항에 주거하는 실버세대에게 가산점을 줄 계획이며 임차기간은 2~3년, 재계약을 원할 시 우선권이 부여된다. 청약 후 당첨돼 계약금을 납부하더라도 입주 전 계약해지가 가능하고 양도도 가능한 점 때문에 당첨권이 프리미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지투피에치 관계자는 “호텔 운영사로 싱가폴의 반얀트리 호텔, 미국의 오크우드 호텔와 써머셋 호텔이 후보로 올라 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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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공항 플랜B-컨틴전시 플랜으로 간다.홍준표 시장 대구신공항 사업 LH 배제 협의 불가시 컨틴전시 플랜 11월부터 즉시 가동 지시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18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LH를 배제하고 다른 공공기관과 메이저 건설사를 중심으로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해 대구신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장에서 나온 LH사장의 발언과 관련해, “내부 개혁이 절실히 요구되는 대표적인 정부 산하기관인 LH가 대구 신공항 건설 참여 여부를 두고 무리한 조건을 내세우며, 대구시를 이용해 경영 개선을 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면서 “대구경북의 100년 국책 사업인 대구신공항 건설사업의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폄훼하는 발언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공기업 참여의 목적은 사업의 대외신인도 증대를 위해서인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부실시공의 대명사가 된 LH가 SPC에 참여하는 것은 사업 신인도 향상에 무슨 도움이 되겠냐"고 덧붙였다. 또 "기본적인 사업성 분석도 해보지 않고 재무적 손실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참여가 어렵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임명권자를 통해 분명히 책임을 묻겠다”며 "이미 신공항 사업을 국내 최고 회계법인에서 내부 수익률(IRR)이 12.3%나 나온다고 사업성 충분의 분석결과를 발표했다.국정 감사장에서 신공항 사업의 신뢰도를 떨어뜨린 무책임하고 경박한 발언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 16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한준 LH 사장은 재무 손실을 들어 "현재로서는 TK신공항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홍 시장은 "대구신공항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주무 국책기관의 장이 최소한의 책임과 사명감도 없이 국정감사에 나와 기관의 민원이나 해결하겠다는 무책임한 답변을 하는 것이 말이 되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 “지금은 신공항 건설이 대구시정의 최우선 과제다”며 “화물터미널 문제는 국방부, 국토교통부, 경북도, 의성군 간의 문제다"며 "공항건설단에서는 4개 기관과 협의해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 불가시 컨틴전시 플랜을 11월부터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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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 군위군 선거구 향배는~총선 여야 선거구 획정 시한 넘겨~ 군위, 대구 지역구 향배 촉각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12일 여야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마감 시한을 또다시 지키지 못하면서 대구·경북지역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에 따른 선거구 획정에 관심이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은 지난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최소 2곳 이상 선거구 조정을 해야 할 상황인데 선거구 변경 예정인 지역구에 출마할 정치 신인들은 자신의 어느 지역으로출마를 해야 하는지 모른 채 표밭갈이를 해야 한다. 특히,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서 빠진 군위군은 선거구 조정이 불가피해져 대구 동구을(현 강대식 국회의원)과 북구을(현 김승수 국회의원) 어디로 편입될 것인지가 관심이다. 경북지역은 현재 안동·예천 지역구에서 안동시만으로도 단일 선거구가 가능하나, 예천군만 따로 떼 내 기존 군위·의성·청송·영덕 지역구에서 군위군 자리에 포진시키는 방법이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이는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의 인구와 예천군 인구가 비슷해 연접 지역구에 영향을 주지 않는 최적의 방안이라는 분석이다. 또 하나는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 울진을 군위가 빠진 자리에 투입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이는 과거 영덕·울진군이 하나의 선거구였다는 점에서 지역 정가를 중심으로 논의된 바 있다. 선거구 획정 원칙은 ‘지리적으로 인접 지역’과 ‘단일 행정구역 분리 불가’이기에 군위군이 빠진 자리에 연접한 군이 선거구에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대구시로 편입 후 선거구가 조정되는 군위군을 어느 지역구와 묶을 것인가 이다. 군위군은 지리적으로 대구 동구을과 접해 있으나, 생활권과는 거리가 멀고, 생활권은 대구 북구을 지역과 밀접해 있다. 한편, 군위군 출신 전)대구광역시의회 서호영 의원(동구 제4선거구)은 군위 선거구가 동구을로 편입될 것을 예상하고, 일찌감치 내년 총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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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교위, 신공항 현장 방문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조성 지원대구시의회 건교위, 신공항 현장 방문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을 조성하고 2030년 적기 개항을 위한 사업계획 점검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16일 군위군 신공항 건설부지를 찾은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김지만 위원장)는 화물터미널 조성 관련 보고를 받고 화물터미널 이외 모든 항공 물류를 의성군 물류단지에 집중하는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과 여객 터미널과 분리할 수 없음을 재차 확인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김지만 건설교통위원장(북구2)은 "수많은 난관을 거쳐 쉼 없이 달린 끝에 통합신공항 건설의 결실이 눈앞에 다가와 있는 상황인데, 소모적인 갈등으로 통합신공항의 완공이 늦어져서는 안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갈등을 풀어나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야 할 것이며, 대구시의회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교위원들은 군위댐과 2024년 1월부터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로 통합운영을 앞두고 있는 군위정수장과 군위댐을 방문해 사업 및 시설물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신공항 건설에 따른 신규 용수 공급에 관해 질의,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대구인 만큼, 건설교통위원들은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향후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대구 상수도사업본부에 주문했다. 한편, 이날 소속위 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박창석 의원(군위군선거구)은 앞서 지난 12일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의성군수가 통합신공항은 다른 공항과 달리 군사시설로 활주로만 임대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화물터미널을 옮길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주민 설득과 갈등해소에 적극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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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시장의 군위군 비젼 제시홍준표 대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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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박창석의원 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한 제언박창석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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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 대구공항 이전 관련 성명서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위 대구공항 이전 관련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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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심 군 부대 이전지 군위군으로 사실상 확정.대구 도심 군 부대 이전지 군위군으로 사실상 확정.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의 핵심 공약인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이전 대상지가 사실상 대구 군위군 외곽으로 공식화되었다. 대구 도심군부대 통합이전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 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방공포병학교 등 4개 국군부대와 캠프 워크·헨리, 조지 등 미군부대를 포함한 총 7개 군사시설이다. 또 군부대와 함께 20여만 평에 조성될 ‘밀리터리타운’은 주거·교육·상업시설이 밀집된 ‘민·군 상생 복합타운’으로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 시장은 10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군부대 이전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점을 고려해 경북 시·군의 유치 신청 접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을 둘러싸고 의성군의 반발이 거세게 일자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은 "대구시가 통제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할 수 밖에 없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고, 또 "의성군 문제를 겪어보니 공항보다 더 큰 국가 안보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전지 신청을 받지 않고, 대구시가 합참과 의논해 자체적으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대구 도심 군부대 통합이전에는 경북 칠곡군 등 4개 지자체와 대구 군위군이 유치 희망을 하고 있다. 홍 시장은 "공식적으로 신청을 받은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대구시는 기부대양여 방식으로 국군부대 통합 이전을 추진 중이다. 군 부대 이전 지역에는 종합병원과 쇼핑, 문화, 체육 등 복지 기반시설을 갖춘 '복합 밀리터리 타운'이 조성돼 인구 2만~3만명의 소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시는 군위군 전역을 이전 대상지로 보고 원점에서 후보지를 재검토할 방침이다. 군위군은 도심 군부대 이전 후보지를 우보면 나호리 일대 였지만, 대구시에서는 군 작전성과 지형적, 지리적 요소, 도시적 발전 가능성 등을 두고 다양하게 후보지를 검토할 방침이다. 시는 신원식 신임 국방부장관이 취임한 만큼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TK신공항 기부대양여 합의각서와 군부대 이전 양해각서 동시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합의각서 및 양해각서 모두 구체적인 문안이 완성돼 있고, 신 장관이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로 있을 당시 여러 차례 이전 관련 내용을 설명한 바 있어 일정 조율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대구시의 입장이다. 윤영대 대구시 군사시설이전특보는 "대구시와 국방부의 생각을 일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타 지자체와 협의 과정이 생략되면 이전지 선정 과정에 변수가 줄고 이전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홍 시장은 '대구신공항 이전지를 군위군 우보면으로 바꿀 수 있다.' 며, 신공항 비상계획을 예고했다. 우보면의 경우, 철도와 도로 건설비가 현재 예정지보다 2조 원가량 절감되고, 안개 일수도 10분에 1에 불과해 신공항 조성에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지방선거 중, 김영만 군위군수 후보는 군부대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우고, “특히 5군수지사의 경우 각급 부대에 부식을 조달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이를 군위로 유치하게 되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좋은 농산물을 군부대로 납품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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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석 시의원 "화물터미널은 군위에" 합의문대로[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대구광역시의회 박창석 시의원(국민의 힘, 군위)이 25일,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 논란과 관련해 기존 합의문대로 군위에 건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시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의성군민 일부가 민항시설인 화물터미널을 의성으로 배치하지 않으면 신공항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 것은 당초 합의문의 자의적 해석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7월 공동합의문 작성 과정에서 군위군은 화물터미널을 포함한 민항터미널을, 의성군은 군부대 정문과 항공 물류, 정비단지를 조성하는 데 양측이 동의했고, 지역 주민을 대표하여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등이 합의문을 만들었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의성군은 항공 물류단지가 예정된 의성에 화물터미널이 들어서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시의원은 “당초 신공항 건설지를 두고 군위군은 처음부터 우보면에만 유치하고자 했다”면서 “하지만 의성군은 비안면이 단독 후보지 자격에 미달하자 군위 소보면과 공동 유치 신청을 했고 군 공항 입구만이라도 설치해달라는 게 당시 요구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 와서 합의문 이상의 욕심을 보이는 것은 대구·경북 모두를 속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최근 의성 부군수까지 합의문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마치 진실인 것처럼 기자 회견하면서 화물터미널이 배치되지 않으면 신공항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데, 책임 있는 정치인들이 합의한 내용과 협의한 내용을 주민들께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의원은 입장문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주수 의성 군수는 지난 2020년 체결한 의성군과의 합의문에는 화물터미널이 없다는 것을 주민들께 설명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중단없는 공항 건설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시의원은 "합의문 작성 당시 4개 지자체장 중 대구광역시장과 군위군수는 퇴임하고, 경북도지사와 의성군수는 현재도 재임하고 있으니, 당사자격인 두 지자체장이 지금 와서 합의문 이상의 욕심을 보이는 주민들을 설득하지 못하면 대구·경북 모두를 속이는 일"이라며 "이제라도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위해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창석 시의원은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 7월1일부로 대구시로 편입된 군위지역구와 같이 대구광역시의원으로 신분이 바뀐 후에도 성공적인 공항 건설을 위해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팔공산 관통도로 신설, 맑은물 하이웨이사업 등을 건의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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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만 전 군위군수 1심 무죄 선고[군위군민신문] 군위군 김영만 전 군수 정치자금법 1심 무죄 선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영만 전 군위군수의 1심 판결이 2차례 연기 끝에 무죄를 선고했다. 대구지법 의성지원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정한근)는 1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군수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영만 군수의 처남 A씨가 김 전 군수와의 공모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일부 증거는 증거능력이 없는 등 공모 사실을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군수와 A씨는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군수 지지자인 P씨 등 3명으로부터 63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이날 A씨에게는 벌금 200만원을, P씨에게는 벌금 5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결심 공판에서 김 전 군수에 벌금 200만원, A씨에 벌금 250만원, P씨에 벌금 1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현행 정치자금법은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되고, 국가공무원 등에 임용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의 ‘당연한 결과이다’ 라며 재판부에 결정을 수용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