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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찍고, 대구품은” 김영만 전 군수의 한수, 마침내 9부 능선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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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소보찍고, 대구품은” 김영만 전 군수의 한수, 마침내 9부 능선 넘었다.!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 국회 행안위 통과
-2023년 7월 1일부터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관할구역이 변경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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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30일 오후 공동후보지에 대한 유치신청 합의 후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만세하고 있다. 사진=군위군민신문 db

 

【군위군민신문】김동엽 기자 =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법률안인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지난 11월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되고 꼬박 10개월 만이다.

 

당초 2월 국회 논의 예정이었던 편입안은 김형동 의원(안동, 예천) 반대로 상정이 불발돼 군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찔렀다.

 

그러나 그 이후에도 지역 국회의원들의 미온적 태도로 번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주민들의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편입 기대에 대한 실망감만 남은 상황이었다.

 

이날 편입안 통과 소식을 접한 한 주민은 “이제라도 편입안이 통과돼 다행이다. 아직 절차가 더 남았다고 하는데 더 이상 논란 없이 편입될 수 있도록 관련된 곳에서는 끝까지 힘써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박한배 군위군통합신공항 추진위원회장은 “돌이켜 보면 참으로 지난한 시간이었다. 기나긴 기다림과 투쟁 끝에 ‘소보찍고, 대구품은’ 김영만 전 군수의 ‘신의 한수’라 불리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마침내 9부 능선 넘어 눈물이 난다.”고 소회를 말했다.

 

2020년 7월 31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소보-비안 공동후보지 유치신청서 제출을 조건으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로부터 이끌어낸 공동합의문 내용을 보면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비롯한 통합신공항 관련 핵심사업은 모두 군위군에 집중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당시 많은 언론에서 연일 김영만 군수의 추진력과 뚝심, 협상력을 높이 평가하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기도 했다. 

 

군민들 또한 ‘우보유치 불가’라는 국방부 결정으로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으로 최고의 결정이었다며 이제는 “화합으로 성공적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매진하자”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뤘었다.

 

당시 김영만 군수 또한 “지역의 미래를 걱정하는 군민여러분들의 간절한 마음과 군수인 저를 믿고 함께 해 주신 군민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결정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역사적 성과와 영광은 모두 군민여러분 덕분이고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군수가 지겠다.”고 말한 바 있다.

 

또한 이에 덧붙여서 “이제는 우리 모두 한 마음이 되어 통합신공항 건설이 성공 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군민화합으로 지역발전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이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편입법률에 따라 군위군은 2023년 7월 1일부터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관할구역이 변경돼 군민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대구시 군위군이 된다.

 

한편, 이번 법률안 통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조기 착공 및 그간 소관 관할이 불분명하여 차질을 빚던 사업들도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젊은 인구 유입과 획기적인 산업구조 변화를 위해 군위군이 사활을 걸고 있는 대구시 군부대 유치의 경우, 관할구역이 변경되면 군부대 이전에 따른 절차·협의 등의 간소화는 물론, 인구, 경제효과 유출 방지 등 유치전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게 되므로, 최종 선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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