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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설득하고, 군위군은 고개돌려...연일 강경대치!

기사입력 2020.07.2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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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읍면추진위원.jpg
    천막농성장을 지키는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이기만 기자】 『점령군들은 원래자리로 돌아가라』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군위군청 현관앞에서 피켓시위를 개최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통합신공항 유치에 관한 결정을 군위군민들에게 맡기고, 제자리로 돌아가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보공항의 부적합결정과 소보지역에 공항을 유치하는 것은 별개의 사안”이라며 “우보는 군위군민들이 염원하였으나 국방부에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고, 소보지역은 군민들의 절대다수가 반대해 공항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이들은 또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는 군위군민의 결정을 강요할 권리가 없다”며 “대구공항유치에 대한 군위군민들의 결정을 존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 김화섭위원장은 “지금까지 대구공항이전에 대한 모든 진실을 군위군민들은 잘 알고 있다”며 “더 이상 군민들을 현혹하지 말고 군위군의 일은 군민들에게 맡기고 함께 들어온 점령군들과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따끔하게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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