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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축협, 대구·경북 농축협 최초 1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기사입력 2021.02.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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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농축협 중 상위 1% 안에 드는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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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대구·경북 농축협 최초로 클린뱅크를 10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사진제공=군위축협

     

    【이기만 기자】 군위축협(조합장 김진열)이 대구·경북 농축협 최초로 클린뱅크를 10년 연속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클린뱅크인증은 농협중앙회가 연체비율, 고정이하비율, 대손충당금적립비율, 손실흡수율 등을 평가하여 건전한 발전과 안정적인 금융기관이라 인증하는 제도다.

     

    전국 1,118여 농축협을 평가해 수여되는 클린뱅크는 2020년 277개 조합이 달성했고 그 중에서 10년 연속 달성한 농협은 1% 미만인 10개의 조합만이 달성했다.

     

    군위축협은 농촌형 신용사업 단일점포로 2011년 554억원의 대출금을 운용하면서 처음 클린뱅크를 달성한 후 2015년 9월 예수금 1000억 달성탑 수상, 2016년 5월 상호금융대출금 1,000억 달성탑 수상 등 자산을 키우고 내실을 다지면서 괄목 성장을 이뤘다.

     

    그 결과 2020년 전국 농촌형 단일점포 최대 규모인 대출금 1,798억원, 예수금 1,819억을 운용하면서 적극적인 부실채권관리를 통해 건전성 제고에 힘쓴 결과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은 “코로나19 사태,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등 경기침체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상호금융대출기준 0%대의 연체율로 금년 관내 유일한 클린뱅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조합을 믿고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뜻을 보냈다.

     

    또 “여유자금을 맡겨주신 고객들에게 더 높은 금리혜택을 드리고 자금이 필요한 농민과 중소상공인들의 소요자금을 적기에 공급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20년, 30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을 목표로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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