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
군위군, 민선7기 농촌지역개발 예산확보 400억 돌파【군위군민신문】이기만 기자 = 군위군이 새뜰마을사업 5년 연속 선정과 함께 민선7기 농촌개발분야 예산 확보 45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위군은 지난 4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새뜰마을사업’)에 신청한 2개 마을이 모두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4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한데 따른 것이다. 사업별 예산확보 내역을 살펴보면 ▲ 소보 위성2리, 고로 석산리, 2020년 새뜰마을사업 공모 선정 이번에 선정된 새뜰마을사업은 생활여건이 취약한 농촌마을에 대해 주택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행정리 단위의 공모사업으로, 준비단계에서부터 주민과 행정이 호흡을 맞춰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의 사업이다. 군은 새뜰마을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5년, 우보 모산리를 시작으로 의흥 지호3리, 효령 화계3리, 의흥 연계2리에 이어 금년에는 소보 위성2리, 고로 석산리 2개 마을이 선정됨으로써 5년 연속 사업 선정과 함께 누적 예산 확보액 100억원을 돌파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중심지활성화+도시재생, 285억원 투입, 군위읍이 확 바뀐다 군은 지난해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180억원에 이어 도시재생 인정사업 105억원 등 2020년 신규사업으로 군위읍소재지에 28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군위읍에는 2020년부터 5년간 공공복합청사와 희망허브센터 건립, 주민소통공간과 안전길 조성,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로써 군위읍은 군위군의 유일한 읍이자, 군청소재지로서 중심지 기능을 보다 집중 ․ 활성화하여, 군의 심장부로서 지역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면소재지 종합정비로 면단위 거점기능 강화 면소재지별로는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소재지 종합정비 완료에 이어 소보면, 부계면, 효령면 중심지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어, 군내 전체 면단위 소재지 종합정비가 2022년이면 마무리된다. 이로써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마을단위 개발로 농촌 경쟁력 키운다 소멸위기 1위, 고령화 2위 등 지역위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농촌의 경쟁력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위군은 마을단위로 20개 사업을 완료 또는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민선7기 들어 그 성과는 더욱 가시화되고 있는데, 2018년 신규사업으로 효령면 불로리 외 3개 마을이 선정된데 이어 군위읍 하곡리를 비롯한 7개 마을이 2019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군은 ‘군위형 마을만들기 모델’을 구축하여 마을단위 농촌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농촌 + 활력 = 지속가능한 군위, 신활력플러스로 군위희망 플러스 군위군의 노력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군위군이 신규로 선정돼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근교형 전원체험기반 확충과 산업기반 구축을 통해 대구, 구미 등 대도시에 인접한 근교도시로서 군위군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민간 인적자원과 지역 보유자원을 융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주도의 농촌발전!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 군위군의 농촌마을개발 노력은 가시적인 성과로도 나타났다. 지난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제6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고로면 화북4리가 전국1위에 해당하는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그간의 주민주도 마을사업에 대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했다. 한편, 군위군은 농식품부 경진대회에 앞서 경북도 주관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화산마을(화북4리), 장군마을(장군리)을 포함한 2개 마을이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석권하는 등 역대 최다 수상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주민의 역량이 농촌의 미래! 주민역량강화 박차 김영만 군수는“농촌의 위기는 새로운 기회”라며, “현재 우리지역에 살고 있는 군민의 삶이 행복해지고, 윤택해지는 것이야말로 군위군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 말하고, 주민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농촌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가속화되는 어려운 농촌 현실 속에서 군민이 주체적인 역량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이끌어내는 농촌개발이야말로 군위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군은 2015년 농식품부 시군역량 사업 추진에 발맞춰 현재까지 5년간 시군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의 자립능력을 향상하는 지역역량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고스란히 돌아가도록 김영만 군수는 “농촌개발사업은 예산규모를 떠나 주민과 행정이 손을 잡고 이루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소멸위기, 고령화 등 농촌의 침체와 쇠락 속에서 주민주도의 농촌개발은 새로운 가치와 미래의 성장가능성을 발견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또 “군민의, 군민에 의한, 군민을 위한 사업으로서 농촌의 새 희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군위군이 농촌개발을 통해 진정한 ‘농촌다움’을 무기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해나가길 많은 군민들이 기대하고 있다.
-
김영만 군위군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군민들께 드리는 말씀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전 국민적 관심사항인 코로나19(일구) 확산으로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걱정과 우려 상황에서 안타깝게도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아침 우리 군에서도 2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먼저, 군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군수로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픔과 고통을 겪고 계시는 확진 환자분과 가족 여러분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관내 확진자와 관련된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 환자는 남성 두 명으로 각각 17일과 18일에 군위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오늘 아침 양성으로 최종 확인되어 자가격리 중에 있습니다. 우리 군에서는 현재 경북도에 즉각 보고를 하였고 확인되는 동선에 대해서는 즉각 방역 및 폐쇄 조치를 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군에서는 확산 방지를 위하여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 등에 대해 꾸준히 방역을 실시하였고, 8개 읍면 경로당에 대해서는 전면 폐쇄 조치하였으며, 군위~영천간 시외버스 임시 운행 중단, 군위군여성회관, 장곡휴양림 및 공원시설, 국민체육센터, 군위생활문화센터 등은 휴관 조치하였습니다. 또한, 오늘 부터는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5일장을 폐쇄 조치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씻기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외출 자제와 다중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 및 교육 등에는 참석을 자제해 주시고 발열·기침 등의 증상이 있으시면 반드시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시기 전에 군위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 1339로 먼저 연락하여 상담을 받으신 후, 안내에 따라 조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SNS상 특정 종교와 관련한 군위군공무원 유언비어와 관련하여 이는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리며, 군민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지역사회에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도록 당부 드립니다.. 지금은 매우 엄중한 시기이며,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다시한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우리 군에서는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의 다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2020년도 이사회 개최【이기만 기자】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5일, 2020년도 이사회를 개최해 2019년도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사업 및 군위인재양성원 운영 결산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19년도 장학 및 학교운영 지원사업, 서울 군위학사 운영 등에 6억 4천여만 원을 지원했고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에도 6억 원을 지원해 5년 연속 서울대학교 합격과 주요 우수대학에 40여 명이 합격하는 등의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이날 김영만 이사장(군위군수)은 군위의 미래교육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성의에 보답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이사회 임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
군위군, 18년 ~ 19년산 쌀 변동 직불금 지급【이기만 기자】 군위군은 지난해 12월 27일 “공익증진직불법”이 국회에서 통과돼 공익직불제 시행 및 ‘18년~19년산 한시 쌀 목표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2018~2019년산 쌀 변동 직불금 10억 8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쌀 변동 직불금은 정부가 정한 쌀 직불제 목표가격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보다 하락한 경우 차액의 85%까지 보전해 주는 지원금이다. 18년~19년산 쌀 직불제 목표가격은 13년~‘17년산 188,000원/80kg에서 26,000원 인상된 214,000원/80kg으로 결정됐으며 18년~19년산에 한시 적용된다. 따라서, 군위군의 ‘18년산 변동 직불금은 80kg 기준 2,544원으로 확정해 벼를 재배한 3,189농가에 ha당 170,448원씩 총 3억 4천만원을 설 명절 전에 농협중앙회 군위군지부를 통해 농가별 통장계좌로 입금할 계획이며 2019년산 변동 직불금은 수확기 쌀값(’19. 10 ~ ‘20. 1월) 확정 후 3,159농가에 7억 4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2월 중에 농가에 입금할 예정이다. 김동렬 농정과장은 “설 명절 전 변동 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의 소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년사] 김기덕 군위부군수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여러분! 새벽의 잠든 대지를 불러 깨우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팔공산의 태양이 우리 군위군 마을 곳곳마다 힘찬 기운과 희망을 전해주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얀 쥐의 해를 맞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해 우리 군위는 민선7기를 시작하면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는 소통행정으로 쉼 없이 달려왔고 많은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농촌개발분야에 375억원, 마을단위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사업 등 에너지 분야에 83억원, 삼존석굴 마중오름공원 조성사업 등 지역개발분야에 100억원의 예산을 신규로 확보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왔습니다. 특히, 미래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고 발전된 군위를 물려주기 위한 통합신공항 유치의 청사진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대구통합신공항 유치는 3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숱한 어려움과 역경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오는 1월 21일 주민투표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군민과 출향인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내 고향 군위를 사랑하는 애향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에는 자랑스런『군위인』모두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과 번영을 약속할 수 있는 기회의 한 해가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군위를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삼국유사의 산실이자 삼국통일의 위상을 품은 자랑스런 고장 군위군은 팔공산 터널 개통과 함께 대도시인 대구와 이웃이 되었고 우리 군 최대 현안사업인 통합신공항 유치 또한 최종 이전지 결정을 앞두고 있는 등 역사적인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가 감소되고 아기 울음소리가 사라져가는 소멸위기의 군위를 극복하고 획기적인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어 생동감 넘치는 자랑스런 고장을 만들기 위해 2020년은 그 어느 해보다 군위인 모두의 군정참여와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절실한 시기입니다. 저를 비롯한 우리 500여 공직자도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간다는 사명감과 시대적 소명을 겸허히 받들어 세계로 향한 관문과 하늘길을 개척하고 군민봉사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군정의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함께 흘린 땀과 노력이 군민들에게는 행복의 열매가 되고 미래세대에게는 풍요롭고 번영된, 자랑스런 군위로 당당히 물려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저는 오늘 군위의 대 변화, 그 출발을 새로이 시작하는 2020년을 맞아군수 권한대행이자 군민의 한 사람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하며 미래가 있는 희망 군위를 만들어 나가는데 군정의 최우선 가치를 두고자 합니다. 먼저,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을 통한 농업인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6차 산업 전문가 육성과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 및 유통,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을 미래 먹거리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군민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을 찾아 지원하고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개발하여 신비로운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멋스러운 군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노인여가시설 확충과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지원 시책을 발굴․추진하여 사회적 약자가 없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시재생사업, 에너지 복지사업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협력과 화합으로 열린행정, 소통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중국의 역사서 한서에 ‘해현경장(解弦更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거문고 소리가 조화롭지 못할 때는 줄을 풀어 팽팽하게 다시 고쳐 매야 한다“는 뜻으로 어려울 때일수록 초심으로 돌아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한 말입니다. 금년 한 해 저를 비롯한 우리 500여 공직자는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공을 보장받기 위해 뼈를 깎는 자기혁신과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갈등과 반목을 걷어내고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우리 군위군 전체로 확산시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새해의 힘찬 기상을 가슴에 가득안고 우리 군위의 새로운 힘찬 도약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동안, 한 번도 상상하지 못했고 그 누구도 가보지 못했던 우리 군위의 희망찬 미래가 새해의 붉게 타오르는 태양과 함께 밝은 미래를 약속하고 있습니다. 급하다고 서두르지 않겠습니다. 공직자 모두가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들의 현명한 판단과 참여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위대한 군민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새해에도 뜻하시는 모든 소망 이루시고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0년 1월 2일 군위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 기 덕
-
군위군, 도시재생 인정사업 도내 첫 선정 쾌거!…105억원 확보【이기만 기자】군위군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9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선정돼 원도심의 활력증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소멸위기 1위에서 주민만족 1위로 - 군위읍사무소 신축 및 복합 SOC 공급 -” 이란 테마로 사업계획서를 제출, 서류 및 발표평가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해 26일 최종 선정 됐다. 2020년부터 3년간 사업비 105억원(국도비 58억, 군비 47억)을 투입해 현 읍사무소 부지에 4층 규모(연면적 3,840㎡)의 공공복합청사를 조성해 낙후된 원도심의 문화ㆍ복지ㆍ행정 등 은 물론 군 전체의 중심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 주민자치 및 행정서비스 공간인 행정복지센터, ▲ 출산ㆍ양육환경 개선 및 영유아ㆍ어린이 돌봄 거점 시설인 행복가족센터, ▲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어울림 사회경제센터, ▲ 고령인구 건강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마트 건강문화센터 등 기초생활인프라의 복합적 공급으로 쇠퇴하고 있는 군에 공동체 거점마련과 도시활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덕 부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기반으로 군민이라면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소멸위기에서 주민만족 1위로 나아가는 군위군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의 오랜 숙원 사업인 노후 읍사무소의 재생을 위해 지난 1월 도시재생담당 신설이후 3월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5월 전략계획 승인, 8월 활성화계획 수립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지난 26일 도내 첫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의성지역 19개 주민단체 신공항유치반대 움직임!【이기만 기자】대구·경북지역 최대 관심사인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투표가 오는 1월21일 예정인 가운데 이전후보지역인 의성지역 19개 주민단체가 유치반대의사를 표명해 큰 변수로 떠올랐다. 대구군공항의성이전반대 대책위원회(대표. 신광진)에 따르면 의성군 농민회와 의성사과발전연구회, 고추생산자연합회 등 농민단체를 주축으로 한 19개 단체가 신공항 유치를 반대한다는 것이다. 이와관련 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지난 24일 ‘신공항 유치 찬반 단체 등록’을 받은 결과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만 찬성단체로 등록하고, 농민단체를 주축으로 한 19개 단체가 반대단체로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의성주민들의 집단반대움직임은 당장 1월21일로 다가온 군위군과 의성군간 신공항 유치투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의성비안과 군위소보 공동지구‘에 신공항을 유치하기 위해 주력해온 의성군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들 농민단체들의 반대움직임은 의성군 유치를 위해 총력을 펼쳐온 김주수의성군수와 군청의 정책과 반대되는 현상이여서 찬성측과 반대측간의 물밑갈등과 주민들간 이전투구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군공항의성이전반대 대책위원회 신광진대표는 “신공항이 들어올 경우 당장 소음피해와 농작물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의성군에서는 지역경제파급효과 등을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지역 농업인들의 입장에서 보면 효과보다는 폐해가 더 심각할 수밖에 없어 반대한다”고 말했다. 신대표는 이어 “의성농민회를 비롯한 대부분 주민단체가 신공항 유치 반대움직임을 보이자 그동안 찬성입장을 보이던 일부단체들이 표면적으로 반대목소리를 내며 슬며시 반대연합회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일부 어용관변단체들이 농민단체들의 반대목소리를 잠재우기위한 행태로 보이지만 농민들의 입장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의성군 주민단체들의 반대움직임은 그동안 의성과 신공항 유치를 위해 팽팽한 힘겨루기를 해온 군위군 입장에서는 큰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군위군에서는 우보면 단독후보지에 신공항을 유치하기위해 김영만 군수를 비롯 모든 군민들이 대대적인 유치운동을 벌여온데다 의성군이 유치하기 위한 의성비안의 경우 군위소보와 공동지구여서 군위군이 공동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의성비안공동지구의 유치는 어려운 실정이다. 군위군 한 관계자는 “의성군이 단일후보지도 아닌 군위소보와 공동후보지인 의성군 비안면에 공항을 유치하려는것도 문제가 있지만 농민단체 등 19개 단체가 유치반대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현상”이라며 “군위의 경우 대구와 근접한 우보단독후보지로 유치하는데 대다수 주민들이 찬성하고 있어 1월21일 투표결과에 모든 눈길이 쏠려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군위군, 내년도 기초생활보장 선정기준 큰 폭 완화【이기만 기자】군위군이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포용국가 구현을 위해 2020년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선정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주요완화 내용으로는 생계급여 대상자 선정기준을 1인기준 51.2만원에서 52.7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2.94% 인상했으며, 일하는 25세~64세 수급자의 근로․사업소득 중 70%만 소득으로 반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생계급여 대상자의 재산산정에서 제외하는 기본재산액을 농어촌기준 2,900만원에서 3,500만원으로 인상했고 주거용 재산인정 한도액을 농어촌기준 3,800만원에서 5,200만원으로 확대해 수급자 선정기준이 큰 폭으로 완화됐다. 아울러 부양의무자 기준완화로 생계급여수급(권)자 가구에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경우 부양의무자 기준 적용을 제외하되 사회적 정서를 고려해 일정수준 이상의 고소득(연1억)고재산(9억)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는 기존대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으며, 부양의무자의 성별 혼인여부에 따라 15%, 30%로 달리 부과하던 부양비의 부과율도 동일하게 10%로 인하했다. 김기덕 부군수는 “대폭 완화된 기초수급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더욱 촘촘한 복지그물망이 될 것이라 생각되며 많은 비수급 빈곤층이 제도의 혜택을 볼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군위군, 70억 규모 농식품부 신활력플러스사업 선정 총력!【이기만 기자】군위군이 70억원 규모의 2020년 농식품부 신규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군위군은 최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회의』를 개최해 역량결집에 나섰다. 이 날 행사는 김영만 군수 주재하에 추진단장인 경북대학교 박희동 교수와 민간인 액션그룹, 행정협의체인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담당급 공무원, 전문가 등을 포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신규사업 공모에 대비한 예비계획안에 대한 최종 보고와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내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0억원으로, 이 중 70%가 국비로 지원된다. 군은 지난 6월부터 현황조사 및 의견 수렴, 기본구상안 수립에 이어 수차례 신활력 플러스 아카데미, 자문회의, 액션그룹 회의, 추진단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2020년 신규사업 선정을 위한 예비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해왔다. 김영만 군수는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70억 사업이 700억 이상의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지혜와 행정의 노하우를 더해 신규사업 선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위군, 정부합동평가 매년 하위권 탈피 전략마련 ‘박차’【이기만 기자】군위군이 정부합동(시군)평가 실적향상을 위한 전략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주재로 부군수, 지표 부서장·담당·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부합동 시‧군 평가 실적향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8월 실적을 기준으로 각 지표별로 부여된 목표값 미달성지표 55개에 대한 현재까지 추진 실적, 향후 실적향상 계획 및 부서 자체적으로 목표값 달성가능여부에 대한 분석결과 보고와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합동평가 실적제고 방안 토의 순으로 개최됐다. 보고회 결과 총83개 지표 중 목표값 달성가능 69개, 달성불가 13개, 평균값 1개로 분석됐으며 달성불가 13개 지표도 연말까지 최대한 노력해 합동평가 최상위권으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군위군은 2016년 도약상 수상을 제외하면 매년 하위권의 성적을 거둬 그동안 합동평가 실적이 매우 저조한 상태이다. 이런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상위권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군위군은 매월1회 부군수 주재 부진지표 보고회 및 수시보고회, 지표 담당자 면담 및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합동평가 실적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지표 상대평가에서 지표별 목표값 부여 및 달성된 지표에 대해서는 만점을 부여하는 변경된 평가방식에도 철저한 분석을 통해 전략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합동평가는 일반행정, 환경산림, 보건복지, 문화관광, 지역경제 등 군정 전 부분에 대한 평가로 합동평가 결과가 올해 우리군이 얼마나 열심히 일 했는지에 대한 결과표가 될 것”이라 말하며 “철저한 지표 분석 및 업무추진으로 실적향상을 통해 주민 복리증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