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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김진열 군수 최측근 P씨…

-시아버지 업체, 20건-2억7천2백여만원 -며느리 업체, 33건-10억1천8백만원 -며느리 업체, 12월 한 달-2억4천5백여만원 -같은 공사장에 시아버지, 며느리 업체 함께 계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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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씨가 공개한 군위군 수의계약 특혜논란 이미지@사진출처=네이버밴드 이 사진은 본 기사와 상관없습니다. 【군위군민신문】이기만 기자 = 군위군이 김진열 군수 최측근으로 알려진 P씨와 그 며느리 업체에 지난 1년여 동안 총 55건, 12억 9천여만원의 수의계약을 몰아준 사실이 확인됐다. 군위군민신문이 군위군청 홈페이지 계약정보 시스템의 수의계약 현황을 집계해 분석한 결과다. 이 같은 사실은 김진열 군수의 선거를 총괄 기획하며 일등공신으로 알려졌던 L씨가 최근 측근들 간 내부 갈등으로 15명의 건설업자에게 120억원의 수의계약을 몰아줬다는 동영상 폭로를 뒷받침한다. P씨는 S면 소재지에 K건설 법인과 개인사업자인 G건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P씨의 며느리는 군위읍 소재지에 S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P씨는 본인 소유의 K건설 법인을 통해 김진열 군수가 취임한 작년 7월부터 올해 7월 14일까지 약 1년간 17건에 2억3천2백여만원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 또 개인사업자인 G건설을 통해서도 3건의 수의계약에 3천9백여만원의 실적을 올려 본인 소유업체에서만 20건의 수의계약에 금액은 2억7천2백여만원에 달한다. 문제는 P씨의 며느리가 대표자로 있는 S건설로 김진열 군수 취임 1달여 후인 2022년 8월 3일 지반조성 건설업종으로 설립한다. S건설은 여성기업으로 설립해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우대해 주는 제도에 따라 수의계약 한도가 5천5백만원까지 가능하다. S건설은 설립한 달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간 29건의 수의계약에 금액으로는 무려 7억6천여만원의 실적을 올린다. 매달 평균 8천4백여만원의 상상을 초월하는 수의계약을 따낸 셈이다. 더욱 놀라운 점은 2022년 12월에는 한 달 동안에만 자그마치 8건의 수의계약으로 2억4천5백여만원의 실적을 올린다. 웬만한 업체는 1년에 1~2건의 수의계약도 힘든 실정을 감안하면 대단한 능력이다. S건설은 김진열 군수의 최측근 L씨가 폭로한 수의계약을 둘러싼 측근들 간 ‘회칼테러’가 발생했다는 올해 4월 이후 실적이 눈에 띄게 감소한다. 최종적으로 S건설은 올해 6월부터 10월초까지 4건에 1억여원의 수의계약을 더해 지난 1년여 동안 33건에 10억1천8백여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결국 김진열 군수 최측근으로 알려진 시아버지 P씨와 며느리 업체는 김진열 군수 취임 후 1년여 동안 총 55건의 수의계약으로 12억9천여만의 실적을 올린 셈이다. 이상한 점은 또 있다. 올해 3월 16일은 며느리 업체가, 3월 17일은 시아버지 업체가 S면의 배수로 설치공사를 수의 계약한다. 며느리 업체와 시아버지 업체가 하루 차이로 같은 공사를 계약했다. 이에 대해 S면 면장은 ”계약금액이 소액이라서 그렇게 했지 싶은데 자세한 사항은 대답하기 곤란하다.“고 했고, 군청 관계자는 ”시아버지와 며느리 사이인 줄 모르고 그랬지 않겠느냐.“고 했다. 한편 P씨의 수의계약 중 2023년 6월 8일 수의계약 범위를 넘는 4천5백여만원의 계약도 군청 수의계약 공개방에 나타나 있다. 이에 대해 군위군청 담당부서에서는 ”그 사업은 관내 입찰로 P씨의 업체인 K건설이 낙찰됐고, 그 계약 역시 군위군청 홈페이지 계약정보 시스템의 수의계약 현황에 나타난다.“고 밝혔다. P씨는 본지 취재에 “며느리 회사는 나와는 별개의 회사로 아들에게 살림 내준 것”이라며 “수의계약 총액에는 입찰한 사업도 있는 만큼 똑바로 알고 취재하라.“고 언성을 높였다. 또 ”며느리 업체와 시아버지 업체가 하루 차이로 같은 공사를 계약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는데 그런 일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군위군청 홈페이지 계약정보 시스템의 수의계약 현황을 보면 K건설 수의계약 목록 8번과 S건설 수의계약 목록 14번에 기록돼 있다. 측근들과 군민들에게 ‘바깥 군수’로 불리워 지며 대한민국 최대 조직으로 꼽히는 단체의 군위군 지회장도 맡고 있는 P씨가 본지 취재에 거짓말을 한 것이다.

'2023 군위청년축제' 16일 …

▲ 2일간 군위 화본역 맞은편 구, 산성초등학교에서 열려

'2023 군위청년축제' 16일 개막

사진제공=군위군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에서 청춘의 이야기를 담은 '2023 군위청년축제(부제, 내 청춘 빛나리)'가 오는 16일 개막한다. 7일 군위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2023년 군위 청년 축제'는 오는 16, 17일 2일간 군위군 산성면 화본역 맞은편 삼국유사배움터(구, 산성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첫째 날 식전 공연에서는 DIMF(대구국제뮤지페스티벌)가 낳은 청년 뮤지컬팀이 청년들을 응원하는 뮤지컬을 선보인다. 개막식에 이은 축하공연은 시인이면서 가수인 대구 출신 이솔로몬이 청춘을 응원하는 토크쇼와 함께「국가가 부른다」,「히든싱어7」,「내일은 국민가수」등에서 선보였던 곡들을 들려준다. 또 대구 도시 청년 20인과 군위 농촌 청년 20인이 서로 응원하는「대구청년, 군위청년 소통 콘서트」가 계획돼 있다. 둘째 날에는 여행 작가가 들려주는 대구-군위여행, 청춘 치어리딩, 청춘 노래·댄스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특강과 청년 정책 전문가 초청 특강, 청년 공방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둘째 날 진행된다. 이밖에 행사기간중 군위 청년 창업가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위 포레스트 마켓)과, 청년 푸드트럭, 포토박스 운영 등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편, 재단은 안전한 축제 개최를 위해 ‘2023 군위 청년 축제 안전 계획’을 수립했다. 김진열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2023 군위 청년 축제는 지금까지 군위에서 볼 수 없던 세상에 단 하나뿐인 청춘 응원 콘셉트로 구성되며, 향후 지역의 대표 축제 도약을 목표로 삼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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