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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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이기만 기자】 군위군은 주민의 행정편익과 효율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1월 7일부터 3월 20일 까지 74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에서의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거주지 변동후 미신고자, 위장전입 등 조사, 사망의심자의 생존여부 조사,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의 실태조사를 한다. 아울러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부과금액의 최대 3/4까지 경감이 가능하므로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여 주기를 주민들에게 홍보한다. 또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법 제20조에 따라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확인을 통해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니 사실조사가 차질 없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실조사원이 세대 방문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적극적인 주민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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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군위 육상부 선수단 동계훈련 실시【이기만 기자】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은 6일부터 2주간 경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초, 중학교 육상대표선수를 대상으로 2019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은 경북체육중고등학교 상비군선수들과 함께 하며 기초체력 강화와 근지구력 향상 및 개인별, 종목별 맞춤형 운동 처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담당 코치는 “이번 동계 훈련에서 선수 개인의 기초체력 및 정신력을 단련해 2020년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석 교육장은 “훈련에 참석하는 선수들과 지도자들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게 훈련에 임해줄 것” 을 당부하고 “지금 흘리는 이 땀방울과 노력이 군위육상, 나아가 우리나라 육상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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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지역 일부단체 신공항유치 조직적 투표방해행위 제기, 뜨거운 감자 부상!【이기만 기자】통합신공항 이전후보 예정지인 경북 의성군에서 ‘조직적 투표방해행위’가 제기돼 「군공항 의성이전반대대책위원회」가 고발장을 접수하는 등 신공항 유치문제가 새로운 이슈로 쟁점화되고 있다. 군공항의성이전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신광진 의성군 농민회장)는 31일 오전 10시 의성경찰서앞에서 1백여명의 회원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군 군공항 주민투표방해규탄 및 고소고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의성군에서는 지난 23일 주민투표발의이후 공항유치 찬성단체가 1곳, 반대단체가 19곳이 등록을 했는데 이중 5곳은 지난 3년간 공항유치 반대운동을 해왔던 단체이지만 나머지 14개 단체는 찬성의 입장을 가졌던 단체인데 투표방해를 위해 가짜 반대단체로 등록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대책위 신광진 대표는 “공항 유치를 찬성하는 단체들이 대거 반대단체로 등록한후 회의방해 등 조직적 투표방해행위를 자행했다”며 “특히 일부 단체대표들의 경우 신공항유치위원회로부터 유치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은 자도 포함돼 있어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따라 대책위는 이들 단체에 대해 업무방해혐의로 고발하는 한편 경찰과 검찰에서 이들 단체의 배후를 명백히 밝히고 조직적으로 이뤄진 부정투표 개입의 민낯을 낱낱이 밝혀줄 것을 촉구했다. 대책위는 또 “이같은 조직적 투표방해행위가 이뤄진 배경으로 주민투표 관리규칙 4조1항 ‘대표단체를 하려는 단체는 찬반운동을 해왔거나 공표한 단체와 협의 후 대표단체 신청을 할 것’이라는 조항이 있는데도 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자의적인 해석과 법적용으로 이들 단체가 버젓이 ‘반대단체’로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며“의성군 선관위에 대해서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혐의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고발장 접수가 현실화 되자 당장 ‘의성비안과 군위소보 공동지구’에 신공항을 유치하기위해 혈안이 돼 있는 의성군에 비상이 걸렸다. 오는 21일 주민투표를 앞두고 의성군에서 유치를 희망하는 「의성비안-군위 소보」공동지구에 대한 군민들의 찬성투표률을 높여야 하는 시점에 의성지역 주민단체들간 찬반을 둘러싼 내홍과 투표방해행위 고발이 터져나와 자칫 투표에 악영향이 미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의성군과 신공항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군위군에서는 이번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어 주민투표 결과여하에 따라 투표방해행위 등의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의성군수는 지난 19일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관련 주민투표실시 요구사실을 공표’했으며, 이에 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찬성과 반대단체 등록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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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유치관련 의성군 찬반 주민단체간 내홍!【이기만 기자】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인 의성군이 공항유치를 찬성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단체간의 내홍으로 심각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의성군 농민단체와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그동안 의성지역에서는 공항유치를 찬성하는 단체와 반대하는 단체로 양분됐으나 최근 4~5개 단체가 반대단체로 합류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표단체로 등록했다는 것이다. 이과정에서 당초 공항유치를 반대해온 ‘대구군공항의성이전반대대책위원회’ 등 단체는 오히려 선관위에 반대단체로 등록을 하지 못하는 기현상이 발생, 지역에서는 ‘의성군을 비롯한 공항유치세력들이 방해공작을 하고 있다‘는 말까지 나도는 등 심각한 내홍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그동안 의성군에서는 그동안 4~5개 단체가 공항유치에 찬성해왔으나 막상 선관위 등록에는 ‘통합신공항의성군유치위원회’만 찬성단체로 등록하고 나머지 19개단체 모두 반대단체로 등록했다는 것이다. 이과정에서 ‘푸른의성 21’이 대표단체로 등록해 정작 그동안 공항유치를 반대해온 ‘대구군공항의성이전반대대책위원회’ 는 등록을 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문제는 반대단체로 등록해 놓고도 실제 반대현수막은 설치하지 않는 등 일부 단체들이 ‘대구군공항의성이전반대대책위원회’ 등 강경반대 주민들의 주민대상 선거운동을 조직적으로 방해하기 위해 반대대책위에 합류한후 대표단체로 등록하지 않았느냐는 음모론까지 제기되는등 공항찬반을 둘러싼 주민들간 힘겨루기가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일각에서는 “만약 이같은 일련의 과정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면 심각한 주민투표방해공작으로 볼수 있다”며 “의성군의 주민단체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이같은 사안에 대해 경북도 선관위가 사실을 규명하여 불법공작여부를 판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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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통합신공항 후보지 선호도, 51.4% & 23.7%로 군위 단독후보지가 2.16배 높아!이전지 선호도 응답비율 그래프 【이기만 기자】군위군 단독후보지인 우보면이냐?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공동후보지냐? 로 압축된 최종 후보지 선정은 이제 양 자치단체 간 총성 없는 전쟁에 돌입했다 해도 과언이 아닌 분위기다. 그렇다면 대구시민들은 어느 후보지를 더 선호할까! 최종적으로 의성‧군위 공동후보지, 군위 단독 후보지 두 곳의 이전 지 선호도에서 군위군 단독 후보지가 과반이 넘는 51.4%의 비율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성‧군위 공동후보지 대비 약 2.16배 높은 수치로 설문에 참여한 대구시민의 전 연령층과 지역에서 군위군 단독 후보지를 더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동거리를 고려해주면 좋겠다’고 응답한 573명중 63.3%가 군위군 우보면 단독 후보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129명중 55.2%가 의성군 비안면, 군위군 소보면 공동후보지역을 선택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연령별 군위단독 후보지 선호는 40대 61.9%, 50대 53.0%, 30대 52.0%로 평균을 넘는 응답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남구 56.8%, 동구 56.3%, 중구 55.9%, 달성군 54.3%, 수성구 53.7%로 평균을 상회했고, 달서구 48.1%, 서구와 북구는 각각 47.1%로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나타냈다. (주)경북미디어(군위군민신문 법인)에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11월 25일 대구광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9년 10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12월 3일자 군위군민신문 1면, 3면에도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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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대구시민들, 공항은 가까운 곳에!통합신공항 이전 시 고려사항 응답비율 그래프 【이기만 기자】대구시 최대 현안인 대구공항통합이전을 두고 대구시민들조차 그간 존치냐 이전이냐, 심지어 군공항만 이전해야 한다며 갈등을 보여 온 게 사실이다. 그러나 공항 이전 절차가 목전에 다가온 지금 대구시민들은 기왕 이전한다면 현재위치에서 가까운 지역으로의 이전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이번 여론조사에서 대구시민의 58.3%가 이동거리를 고려해야 한다는 응답을 함으로서 지역균형발전 11.9%와 11.2%에 불과한 기존 군 공항 기능을 고려해야 한다는 응답을 앞질렀기 때문이다. 현재 연간 500만명으로 추산하는 대구공항 이용객의 70~80%에 이르는 대구시민들 입장에서 결과적으로 대구시 외부로 공항이 이전됨에 따르는 교통 불편을 가장 크게 우려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 같은 양상은 73.2%의 응답률을 보인 19~20세 연령층과 64.1%의 응답률을 보인 40대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남구 69.1%, 수성구 66.2%, 중구 65.1%, 달서구 58.9%로 평균을 상회했으며 48.9%의 동구와 54.4%의 북구, 56%의 달성군, 56.7%의 서구는 평균을 밑돌았다. (주)경북미디어(군위군민신문 법인)에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11월 25일 대구광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9년 10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 이 여론조사 결과는 12월 3일자 군위군민신문 1면, 3면에도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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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공항 보내는 대구시민, 군위 단독후보지 선호 훨씬 높아!이전지 선호도 응답비율 【이기만 기자】통합신공항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방식이 확정된 가운데 해당사업의 최대 당사자인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전 후보지 선호도와 선호 이유, 최종 이전 후보지 2곳에 대한 만족도 등을 알아보기 위한 이번 여론조사결과 대구시민들은 먼저 신공항 이전지 선정에서 이동거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응답이 58.3%로 나왔다. 다음으로 지역균형발전 11.9%, 기존 군공항 기능은 11.2%에 불과해 시민들은 대구시 외부로 공항이 이전됨에 따르는 교통 불편을 가장 크게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신공항 이전 시 고려사항 응답비율 그래프 또한 의성‧군위 공동후보지와 군위군 단독 후보지 두 곳이 공항 이전지 후보로 최종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과반수가 넘는 52.2%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불만족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31.8%로 나타났고 ‘잘 모르겠다’고 응답을 보류한 층은 16%로 나타났다. 최종적으로 의성‧군위 공동후보지, 군위 단독 후보지 두 곳의 이전지 선호도에서 군위군 단독 후보지인 우보면을 과반이 넘는 51.4%의 비율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성‧군위 공동후보지 대비 약 2.16배 높은 수치로 설문에 참여한 대구시민의 전 연령층과 지역에서 군위군 단독 후보지를 더 선호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동거리를 고려해주면 좋겠다’고 응답한 573명중 63.3%가 군위군 우보면 단독 후보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균형발전을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응답한 129명중 55.2%가 의성군 비안면, 군위군 소보면 공동후보지역을 선택한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후보지 만족도 (주)경북미디어(군위군민신문 법인)에서 여론조사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11월 25일 대구광역시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9년 10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 이 여론조사 결과는 12월 3일자 군위군민신문 1면, 3면에도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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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에 최신 보건소가!…효령면 오천리에 보건진료소 준공【이기만 기자】효령면 오천리 보건진료소가 준공돼 주민들의 의료복지 혜택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군위군은 11월 22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천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오천보건진료소는 1984년에 문을 열어 35년간 지역보건의료기관으로 서 역할을 충실히 해 왔으나 건물 노후로 신축을 하게 됐다. 이 사업은 2018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으로 선정돼 1,078㎡(326평) 대지에 지상 1층, 연면적 149㎡(45평)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숙소를 갖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신축됐다. 오천보건진료소 신축을 계기로 진료공간과 교육, 운동 등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분리돼 지역주민을 위한 내실 있는 보건사업을 확대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김영만 군수는 “보건의료 수요와 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요구에 맞춰서 지역주민들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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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이제 주민들 손에’, 군위도 의성도 환영…주민투표로 판가름!【이기만 기자】지난 22일, 대전에서 개최된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기준 수립을 위한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이 2박 3일의 합숙 숙의과정을 마치고 24일에 돌아왔다. 마지막 날인 24일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시민참여단은 통합신공항 선정기준으로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을 채택했다.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투표참여율’은 지난 10월 대구시에서 제안한 것으로 주민투표 실시구역은 군위군 및 의성군 전 지역이며, 투표는 군위우보 단독후보지와 의성비안-군위소보 공동후보지에 각각 찬반을 묻는 형식으로 실시하게 된다. 그 결과 주민투표 찬성율(1/2)과 투표참여율(1/2)을 합산해 군위우보가 높으면 단독후보지를, 군위소보 또는 의성비안이 높으면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주민투표권자 총수의 3분의 1이상이 투표를 해야만 개표가 가능하다. 한편,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기준은 지난 7월부터 국방부에서 지자체의 의견을 받아 협의해 왔으나, 지자체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9월부터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다양한 선정기준을 제시하였으나 이 또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비록 합의는 무산됐지만 주민투표를 반영해 선정기준을 수립하는 것에는 모두 공감했으며 이번에 주민투표 및 부지선정 방식을 수립하는 방안으로 ‘이전후보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를 실시하는데 모든 지자체가 동의, 실시하게 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숙의과정에서 지난 10월 대구시가 제안한 방식이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기준으로 결정되는 결과가 나왔지만 시민참여단에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존중한다.”며 “이번에 주민들에 의해 결정된 선정기준은 소보후보지에 대한 군위군민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인 만큼 앞으로 우리 군은 흔들림 없는 적극적 소통행정을 통해 내년 초에 실시될 주민투표에서 주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도 “주민투표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공정한 주민투표가 시행되어야 한다.”며 “의성과 군위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고령화지역으로, 공동유치를 통해 상호협력하고 상생하는 방안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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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시민참여단 오늘부터 합숙군위군 시민참여단이 대전으로 출발하고 있다 【이기만 기자】군위 우보면과 의성비안공동지구의 통합신공항이전부지 확정을 앞두고 군위군과 의성군에서 선발된 2백여명의 시민참여단이 22일 대전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국방부 주관으로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박3일간 합숙을 하며 최적의 선정방법이 무엇인지, 지역별 갈등을 최소화할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등을 함께 논의하는 ‘숙의형 합숙토론’을 거친후 최종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가 신공항 이전후보지인 군위군과 의성군 주민 가운데 지역과 연령, 성별을 고려해 개별면접 조사방식을 통해 무작위로 선발한 일반시민들로 군위군 1백명, 의성군 1백명 등 모두 2백명이다. 이들 시민참여단은 2박3일간의 합숙토론을 거쳐 그동안 각 지자체가 제안해온 4개 투표방안과 부지선정방식들 가운데 최종 1개안을 선택하게 된다. 결국 지역 주민대표들의 손으로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는 셈이다. 4개 방식을 보면 △군위 우보(단독 후보지), 군위 소보·의성 비안(공동 후보지)에 대해 국방부 용역안(후보지별 유치 찬·반, 군위군민 1인 2표, 의성군민 1인 1표, 합산 찬성률)을 적용하는 방안 과 △4개 지자체 구두 합의안(군별 유치 찬·반, 군위·의성군민 1인 1표, 찬성률) 등이다. 또 대구시가 중재한 △후보지별 유치 찬·반, 군위군민 1인 2표, 의성군민 1인 1표, 찬성률+투표 참여율)과 △ 대구시 중재안+여론조사(대구경북 시·도민 대상 표본 추출) 등 4개안에 대해 심의토론후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를위해 합숙첫날인 22일 오후에 ‘숙의형 시민의견조사’와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이튿날인 23일에 주민투표 및 부지선정방식에 대한 종합적 정보청취와 학습, 조별 분임토의 등을 거쳐 다각도의 논의를 가진다. 마지막날인 24일에는 분임별 토의와 전체논의를 거쳐 제기된 4개 투표방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후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한편 이번 시민참여단에 의해 채택된 조사결과는 합숙마지막날인 24일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에서 발표한뒤 추후 국방부장관이 위원장인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최종안으로 권고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선정위원회가 이달말쯤 이전부지 선정절차와 기준을 결정한후 12월 초에 예정지역인 의성군과 군위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와 이전주변지역 지원계획심의회를 거친뒤 △이전부지선정계획공고, △주민투표, △지자체장의 유치신청 등 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부지를 선정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