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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이기만 기자】 군위군은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원장 김영만 군수를 비롯해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생활보장위원회를 진행했다. 군위군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이며, 자활사업 및 긴급지원심의위원회의 기능을 함께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2019년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의 사전 심의의결에 대한 사후승인 , 2020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연간조사계획 수립 및 2020년 자활지원계획 수립 등 총5건을 의결했다. 군위군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만 군수는 “생활보장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의 발생을 막고,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이 제도에 막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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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불고그룹 박홍철회장의 이웃과 고향사랑!【이기만 기자】군위군 출신으로 호텔그룹인 ‘인터불고 그룹’ 회장까지 오른 박홍철회장의 끊임없는 이웃사랑이 주목받고 있다.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위해 자신의 사재를 털어 남모르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가 하면 기업체 회장으로서 대내외적인 선행을 마다하지 않아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박회장은 최근 인터불고 호텔에서 중증장애 아동시설인 인제요양원의 환경개선과 아동들을 위해 현금 1천만원과 대형 건조기 2대를 박선학 원장을 통해 기부했다. 박회장의 이웃사랑은 고향인 경북 군위군에서 더욱 빛이나고 있다. 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군위군 산성면민들을 위해 지난 9월에는 1천만원의 사재를 털어 산성면 축제를 개최하는 등 고향에서 일어나는 일에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곳이 없을 정도라고 한다. 이미 그의 고향 군위군에서는 지난 2016년 뿌리를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고 있는 그에게 ‘자랑스런 군위군민상’을 수여하는 등 선행봉사자로 정평이 나있을 정도라고 한다.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출신의 박회장이 세계적 다국적 기업인 인터불고 그룹의 최고 경영자(CEO)에 오른것만으로도 ‘개천에서 용났다’고 할만큼 군위군에서는 고향을 빛낸 인물로 칭송이 자자한데 고향사랑에 있어서도 그를 따라잡을수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설을 앞둔 22일에도 박회장은 고향인 화본리를 찾아 멸치 100셋트를 각 가정에 선물로 기증해 고향 어르신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화본리 마을 주민들은 “세상인심이 각박해져 출세하면 고향을 잊는 이들이 많은데 박회장은 항상 고향쪽을 바라보고 있다”며 “박회장의 이같은 고향사랑이 지역민은 물론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저의 오늘이 있기까지 고향과 가난이 없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작은 봉사이지만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기억하며 함께했던 고향사람들이 좀더 행복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용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고 겸손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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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교육청, 깨끗한 공무원이 되겠습니다!【이기만 기자】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은 16일 소회의실에서 9급 신규공무원 6명과 멘토 공무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들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직무능력의 조기 배양으로 자신감 있는 조직 생활을 유도하고자 지방공무원 후견인제(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연식에서 「멘토는 선배 공무원으로 멘티의 성장을 위해 깊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멘티는 후배 공무원으로 언제나 바른 생각과 바른 마음으로 항상 모범이 되며, 조직 내에서 발전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열린 청렴교육, 정보보호 교육 등 직무연수에서는 신규공무원들에게 업무능력을 배양하고 첫 공직생활부터 청렴을 생활화해 바람직한 공직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안석 교육장은 신규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자세(열심히 배우기, 분수 알기, 친절 하기)를 고사성어에 비유해 설명했으며 특히 “「銅鏡 구리 거울, 史鏡 역사 거울, 人鏡 사람 거울」를 강조해 공직자에게는 일반인보다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는 만큼 청렴이 국가발전과 경쟁력의 핵심요소임”을 강조했다. 또한, “멘토와 멘티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업무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군위교육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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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2020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추진【이기만 기자】 군위군은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593백만원을 들여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규모는 총 180동으로 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150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10동,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지원 20동이다. 가구당 최대 지원 금액은 주택 슬레이트 처리는 344만원, 취약계층 지붕개량 427만원,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는 172만원까지다. 김영만 군수는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신속한 처리를 통해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다음달 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사무소에 건축물 사진, 위치도를 첨부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기초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 우선 지원 선정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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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정보화농업인회 정보화 포스팅 데이 개최【이기만 기자】 군위군은 1월 13일에서 14일까지 정보화농업인회 50여명을 대상으로 장곡자연휴양림에서 정보화농업인회 포스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정보화 포스팅 데이에서는 윤선 박사님을 초빙해 현장 트랜드를 농업현장에 적용하고, 2020년 SNS 컨텐츠 활용을 통한 컨셉팅으로 정보화농업인으로서 개인 브랜드화 실천전략교육, 회원들의 사례발표, 장곡휴양림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군위군 정보화농업인회는 2007년부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정보화 교육을 받고, 회원들이 저녁시간에 모여 농산물 직거래 방법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단체이다. 특히 군위군은 경북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정보화 교육에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정보화농업인회는 현재 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홍수희(평강이네 농원)회장은 “우리 농촌은 농산물 유통구조의 문제점으로 인해 소득 창출이 어렵지만 열정을 갖고 교육에 임하면서 직거래를 실천하는 회원들이 높은 소득을 얻고 있음을 실감하면서, 포스팅데이 행사를 하면서 지역주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정보화농업인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현태)는 “포스팅데이 행사를 통해 정보화농업인들이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온라인 직거래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있어 군위농업의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 홍보를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과 행사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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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 불·탈법 행위에 ‘뿔난’ 군위군민들 거리투쟁!【이기만 기자】통합신공항 주민투표일이 약 10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의성군에서 벌어진 각종 불·탈법 행위를 규탄하는 군위군민들의 거리투쟁이 잇따르고 있다. 군위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와 군위군 출신 박창석 경북도의원, 군위군재향군인회를 비롯한 군민 3백여명은 13일 군위읍내에서 ‘대구통합공항 우보유치 연설대담’을 개최하고 의성군의 불법행위를 엄정수사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의성군이 600억원에 이르는 포상금까지 내걸고 선거를 독려한 것은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특히 이 계획을 수립하고 공표한 공무원은 주민투표법을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군위군통합신공항유치위원회’는 의성군의 ‘통합신공항 유치확정시 읍면별 성과포상 계획(안)’을 작성한 의성군 공무원에 대해 경북경찰청에 고발키로 했다고 말해 향후 주민투표 결과여부에 따라 이문제가 쟁점화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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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가 인정한 군위군산림조합!【이기만 기자】조합원과 군위군민 중심의 조합운영으로 호평을 받아온 군위군 산림조합(조합장. 최규종)이 마침내 산림조합중앙회에서도 인정한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우뚝섰다. 군위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가 전국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지난 2019년 한해동안의 금융실적과 거래현황을 종합평가한 결과 「군위군 산림조합」이 장려상 수상 조합으로 선정되는 괘거를 올렸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18년 수상에 이은 2번째 연속 수상으로 군위군산림조합의 조합운영과 경영성과가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 최근 실시한 ‘2019 산림조합금융 종합업적평가대회’는 전국의 산림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그룹별 평가로, 군위군 산림조합의 경우 ‘금융 여·수신’과 ‘신용사업’ 발전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올려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조합측은 밝혔다. 군위군산림조합의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토탈임야 매매중개서비스’와 ‘나무시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군민들의 호평이 높아 더욱 가치있는 수상으로 조합원들은 평가하고 있다. 최규종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지난한해동안 저를 믿고 열심히 일해준 조합 임직원들과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의 덕분”이라며 “군위군산림조합은 항상 조합원과 지역민, 산주들이 중심이된 조합으로 운영해서 지역 최고의 농산업인 금융기관으로 발돋움시켜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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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이전 및 후적지 개발에 약 30조원 규모 투입예상!【이기만 기자】오는 21일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가 확정되면 경북도와 대구시가 이전지와 후적지(K-2) 개발 기본 계획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소요될 전체 사업비는 무려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잠정 분석되고 있다. 시도 및 공항측에 따르면 세부예산안으로는 △이전부지 개발 9조 원 △후적지 개발 9조 원 △공항철도와 도로 개선 등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시설 5조 원 △경북도가 조성하게 될 공항 배후단지 5조원 등으로 편성될 전망이다. 이 같은 종합마스트플랜 수립을 위해 대구시가 우선 용역작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의 용역 주요과업으로는 △민·군 공항시설 건설계획 수립(국방부 합의각서 체결 서류 작성 등)△총사업비 산정(연차별 자금소요 등)△이전부지 및 소음피해지역 주민 이주대책 수립 △공사시행계획 수립(구조물 형식, 토공량 산정, 환경훼손 최소화 방안 등)△항공수요 분석 및 공항접근 교통시설 개선·확충방안 구상 △측량 및 지반조사 등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공항 이전 및 건설안을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해 국토계획으로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상 통합공항추진본부장은 “공항이전사업비와 배후단지조성 등 직접적인 비용과 여기에 접근성강화를 위한 간접시설비용까지 고려하면 총 소요비용은 30조원 규모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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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2025년 민항·군공항 동시개항 추진!【이기만 기자】대구·경북지역 최대 관심사업인 ‘통합신공항’은 오는 2025년 민간공항과 군공항이 동시에 개항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추진중인 대구시는 지난달 13일 이전부지 선정직후 신공항의 청사진이 될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체 용역비는 33억원으로 공개입찰을 통해 용역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약 1년정도 소요될 신공항 청사진 용역에서는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총괄적 건설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산정 및 이전부지, 소음피해지역의 주민피해대책까지 수립할 방침이다. 또 공항 구조물 형식, 환경훼손 최소화 방안 등 공사시행계획을 세우며 항공수요 분석·공항접근 교통시설 개선 및 확충방안 구상이 이뤄진다는 것이다. 용역수립 완료 후에는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민간사업자를 공모해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5년 군 공항 및 민간 대구공항이 동시에 개항한다는 목표다. 변수는 대구 군 공항(K-2) 내에 위치한 미군 시설 이전을 위한 미군과의 협상이 얼마나 소요될지 여부이다. 지금까지 국내 여타 미군 시설의 이전 관련 협상이 예상보다 오래 걸린 점을 감안하면 기본계획수립이 1년 이상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 이밖에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하는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2021∼2025)에 중·장거리 국제노선을 운영하는 위상의 통합신공항을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용역사전심의 등 용역발주에 대비한 행정절차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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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군공항 의성반대대책위원회 신광진 위원장【이기만 기자】 “지금까지 공항유치 찬성운동을 하던 단체들이 느닷없이 반대단체로 등록하고 그것도 모자라 반대대표단체로 나서는 것이 엄연한 불법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의성지역에서 오랜 기간 공항유치를 반대해온 민간기구인 ‘군공항 의성반대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광진 의성군농민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신위원장에 따르면 의성군농민회를 비롯한 5개 단체는 지난 3년간 공항유치 반대운동을 해왔던 단체이지만 나머지 14개 단체는 찬성의 입장을 가졌던 단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들 단체가 투표방해를 위해 가짜로 반대단체로 등록했다는 것이 핵심이다. 신위원장은 특히 “의성군 선거관리위원회가 찬반 단체 등록을 받으면서 그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등록을 받아야 하는데 근거 없이 등록을 받은 것이 이 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며 “주민투표관리규칙에 찬반 단체는 하나씩만 지정토록 돼 있어 위장반대 단체대표가 결국 반대단체 대표자로 선임되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신위원장은 이 때문에 실질적인 반대단체들은 오히려 뒤로 밀려 제목소리를 낼 수 없는 입장에 처했다고 격분했다. 신위원장은 “조직적 투표방해 행위가 이뤄진데 대해 경찰에 고발조치하는 등 강경 대처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밀어붙이는 독단행정은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